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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가점 계산 실전 예시, 무주택기간·부양가족·통장기간 계산하기

gregre ok 2026. 9. 15. 15:36

목차


     

    지난 글에서는 청약 가점제와 추첨제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가점이 어떤 항목으로 구성되는지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막상 내 점수를 계산하려고 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무주택기간은 언제부터 계산하지?”
    “배우자와 자녀도 부양가족에 포함될까?”
    “청약통장은 몇 점이나 받을 수 있을까?”

    이런 부분은 글로 읽을 때보다 실제 사례에 숫자를 넣어보는 편이 훨씬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상의 사례를 이용해 무주택기간 → 부양가족 → 청약통장 가입기간 → 총점 순서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단, 실제 청약 신청에서는 반드시 해당 입주자모집공고와 현행 규정을 기준으로 최종 확인해야 합니다. 가점제는 세부적인 가족관계나 과거 주택 소유 이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청약 가점을 결정하는 무주택기간 부양가족 청약통장 세 가지 항목을 메모 형식으로 정리한 이미지
    < 청약 가점 계산의 세 가지 기준, 무주택기간·부양가족·청약통장 >

     (이미지 제공처 : ChatGPT 이미지 생성)

      1. 청약 가점은 세 가지를 더하면 됩니다

     

    민영주택 가점제에서 확인하는 기본 항목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 무주택기간 : 최대 32점
    • 부양가족수 : 최대 35점
    • 입주자저축 가입기간 : 최대 17점

    세 항목을 합하면 최대 84점의 가점 구조가 됩니다. 현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서도 가점제는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입주자저축 가입기간을 기준으로 점수를 산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가점 항목 최대 점수 확인할 내용
    무주택기간 32점 무주택 상태가 얼마나 지속됐는지
    부양가족수 35점 청약에서 인정되는 부양가족이 몇 명인지
    입주자저축 가입기간 17점 청약통장을 언제 가입했는지

    중요한 것은 단순히 숫자 세 개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각 숫자를 정확하게 산정하는 것입니다.

     

     

      2. 사례로 무주택기간 계산해 보기

     

    사례 A : 30세 이후 계속 무주택인 경우

    예를 들어 신청자가 현재 36세이고, 30세 이후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다른 조건을 제외하고 단순화하면 무주택기간은 약 6년이 됩니다.

    가점표에서는 6년 이상~7년 미만 구간이 14점입니다. 무주택기간은 1년 단위로 점수가 올라가며, 15년 이상이면 32점입니다.

    무주택 기간 점    수
    1년 미만 2점
    1~2년 미만 4점
    2~3년 미만 6점
    3~4년 미만 8점
    4~5년 미만 10점
    5~6년 미만 12점
    6~7년 미만 14점
    10~11년 미만 22점
    15년 이상 32점

    다만 여기서 중요한 예외가 있습니다.

    무주택기간을 단순히 “현재 집이 없는 기간”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현행 기준에서는 신청자와 배우자를 기준으로 무주택기간을 산정하며, 신청자의 연령이 30세가 되는 날부터 계산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30세 전에 혼인했다면 혼인신고일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있고, 과거 주택 소유 이력이 있다면 처분 후 무주택자가 된 날도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는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 30세 전에 결혼한 경우
    • 과거에 본인 명의의 주택을 소유했던 경우
    • 배우자가 과거에 주택을 소유했던 경우
    • 주택뿐 아니라 분양권 등과 관련된 이력이 있는 경우

    특히 과거 주택을 매도한 사람은 “현재 무주택이니까 30세부터 계산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과거 주택 소유 이력이 있다면 별도의 계산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3. 부양가족 점수는 가장 많이 헷갈립니다

     

    부양가족은 최대 35점으로 세 가지 항목 중 배점이 가장 큽니다.

    가점표에서는 부양가족이 0명이면 5점에서 시작하고, 인정되는 부양가족이 늘어날수록 점수가 올라갑니다. 6명 이상이면 35점입니다.

    부양가족수 점수
    0명 5점
    1명 10점
    2명 15점
    3명 20점
    4명 25점
    5명 30점
    6명이상 35점

     

    사례 B : 배우자와 미혼 자녀 2명이 있는 경우

    예를 들어 신청자와 배우자, 미혼 자녀 2명이 같은 세대에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단순히 가족이 4명이니까 부양가족이 3명이라고 계산해서는 안 됩니다.

    가점제에서는 신청자 본인을 제외하고, 규정에서 정한 부양가족 인정 기준에 따라 가족을 판단해야 합니다.

    자녀는 원칙적으로 미혼 여부가 중요하고, 직계존속인 부모님은 함께 거주한다고 해서 바로 부양가족으로 인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직계존속에는 세대주 여부와 동일 세대 등재 기간 등 별도의 기준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확인하면서 계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부모님을 부양가족으로 넣을 때 특히 주의

    부모님이 같은 주소지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점수를 추가하면 안 됩니다.

    직계존속의 경우 청약 신청자의 세대주 여부와 최근 일정 기간 같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되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부모님의 주택 소유 여부도 중요한 확인 사항입니다. 세부적인 인정 여부는 해당 모집공고와 현행 가점제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청약통장 가입기간은 어떻게 계산할까?

     

    세 번째 항목은 입주자저축 가입기간입니다.

    이 부분은 무주택기간이나 부양가족에 비해 상대적으로 계산이 단순한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의 가입기간을 기준으로 하며, 가점제에서는 최대 17점까지 인정됩니다.

    예를 들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7년이라면 해당 기간에 맞는 가점 구간을 확인하면 됩니다.

    다만 청약통장의 가입기간과 납입 횟수 또는 예치금은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가점제에서 가입기간을 계산할 때는 가입기간 자체를 보는 것이고, 특정 청약의 1순위 자격이나 예치기준금액 등을 확인할 때는 별도의 조건을 살펴봐야 합니다.

    이 차이를 알아두면 청약통장과 관련된 정보를 볼 때 훨씬 덜 헷갈립니다.

     

     

      5. 실제 사례로 총점 계산해 보기

     

    사례 C : 36세 무주택자, 배우자와 자녀 2명

    이번에는 세 가지 조건을 한 번에 넣어보겠습니다.

    • 36세 신청자
    • 30세 이후 계속 무주택
    • 배우자와 미혼 자녀 2명
    • 청약통장 가입기간 7년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30세부터 약 6년의 무주택기간이라면 14점 구간에 해당합니다.

    배우자와 미혼 자녀 2명이 청약상 부양가족으로 모두 인정되는 상황이라고 단순 가정하면 신청자 본인을 제외한 부양가족은 3명이고, 20점입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은 7년 구간에 해당하는 점수를 적용합니다.

    항    목 예시 조건 점    수
    무주택기간 6년 이상~7년 미만 14점
    부양가족 3명 20점
    청약통장 7년 가입 해당 구간 점수
    총    점 세 항목 합산 합산하여 확인

    여기서 청약통장 점수를 임의로 더하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은 정확한 가입일과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신청에서는 청약통장의 최초 가입일을 확인하고 해당 가점표에 대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처럼 각 항목을 따로 계산한 다음 마지막에 합산하는 방식이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청약 가점 계산할 때 자주 하는 실수 5가지

     

    실수 1. 현재 집이 없으면 무조건 무주택기간이 길다고 생각하기

    과거 주택 소유 이력이 있다면 처분 시점을 기준으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실수 2. 가족 수와 부양가족 수를 똑같이 계산하기

    청약에서 인정되는 부양가족에는 별도의 기준이 있으므로 가족관계만 보고 숫자를 정하면 안 됩니다.

    실수 3. 부모님을 함께 산다는 이유로 바로 추가하기

    직계존속은 세대주 여부와 동일 세대 등재 기간 등 확인해야 할 조건이 있습니다.

    실수 4. 청약통장 납입 횟수와 가입기간을 같은 것으로 보기

    가입기간 점수와 다른 청약자격 요건은 서로 구분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실수 5. 인터넷에서 본 점수를 그대로 적용하기

    청약제도는 개정될 수 있고 모집공고에 따라 확인할 조건도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청 시점의 기준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청약 신청 전 10가지 체크리스트

     

    • □ 현재 세대원 중 주택을 소유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했는가? → 무주택기간 계산의 출발점이 됩니다.
    • □ 배우자의 과거 주택 소유 이력을 확인했는가? → 배우자의 이력도 무주택기간 계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 과거 주택을 처분한 날짜를 확인했는가? → 처분 후 무주택기간을 계산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 30세가 된 날짜를 확인했는가? → 무주택기간 산정의 기본 기준이 됩니다.
    • □ 30세 전에 혼인했다면 혼인신고일을 확인했는가? → 산정 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 배우자를 부양가족으로 제대로 확인했는가? → 신청자 본인과 부양가족의 구분이 필요합니다.
    • □ 자녀의 미혼 여부와 세대 관계를 확인했는가? → 자녀의 부양가족 인정에 영향을 줍니다.
    • □ 부모님을 부양가족으로 넣는다면 세대주와 거주기간을 확인했는가? → 직계존속에는 별도 인정 기준이 있습니다.
    • □ 청약통장 최초 가입일을 확인했는가? → 가입기간 점수를 계산하는 기준입니다.
    • □ 마지막으로 해당 모집공고의 가점제 적용 여부를 확인했는가? → 계산한 점수가 실제 적용되는 청약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8. FAQ로 다시 정리하기

     

    Q1. 가점 계산은 언제 기준으로 하나요?

    기본적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각 항목을 판단합니다. 따라서 청약 신청일만 보고 계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Q2. 부양가족이 많으면 무조건 유리한가요?

    가점제에서는 부양가족수가 많을수록 점수가 높아지는 구조지만, 실제로 인정되는 가족인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Q3. 청약통장을 오래 가지고 있으면 점수가 계속 올라가나요?

    가입기간에 따라 점수가 올라가며 최대 17점까지 인정됩니다. 다만 가입기간과 납입 횟수, 예치금은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Q4. 과거에 집을 샀다가 팔았는데 무주택자로 계산할 수 있나요?

    가능 여부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무주택기간을 언제부터 산정하는지입니다. 과거 주택 소유 이력이 있다면 처분 후 무주택자가 된 날을 기준으로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Q5. 내 점수가 낮으면 청약을 포기해야 하나요?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모집공고에서 가점제와 추첨제 물량을 함께 확인하고, 자신의 자격에 맞는 공급 유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청약 가점은 숫자만 보면 어렵게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세 가지 항목을 하나씩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편합니다. 먼저 내가 언제부터 무주택 상태였는지 살펴보고, 그다음 청약에서 인정되는 부양가족이 몇 명인지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청약통장 최초 가입일을 확인하면 기본적인 가점 계산의 틀을 잡을 수 있습니다.

    다만 청약 가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충 계산하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 무주택기간과 부양가족은 개인의 가족관계나 과거 주택 소유 이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나는 지금 집이 없으니까 몇 점”, “가족이 세 명이니까 몇 점”처럼 단순하게 계산하면 실제 신청 과정에서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청약을 준비한다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청약통장 가입일처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기준으로 하나씩 적어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점수를 빨리 계산하는 것보다 왜 그 점수가 나왔는지 설명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또 한 가지 기억할 부분은 가점이 청약의 전부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어떤 단지는 가점제와 추첨제가 함께 적용되고, 지역과 면적에 따라 선정 방식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점수가 기대보다 낮다고 해서 청약 자체를 포기하기보다는 해당 모집공고에서 어떤 방식으로 입주자를 선정하는지 먼저 살펴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이번 글에서 자신의 가점을 대략 계산했다면 다음에는 청약통장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 차례입니다. 가입기간과 납입 횟수, 예치금은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 청약에서는 서로 다른 의미로 사용되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한 번쯤 정리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납입 횟수·예치금 차이’를 주제로, 각각 언제 중요하고 어떤 청약에서 확인해야 하는지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3줄 요약
    ① 청약 가점은 무주택기간·부양가족수·청약통장 가입기간을 각각 계산한 뒤 합산합니다.
    ② 가족 수와 부양가족 수는 같지 않을 수 있으므로 별도의 인정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③ 내 점수만 보지 말고 모집공고의 가점제·추첨제 적용 방식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